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과 지원

  • 사람들
  • 뉴스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과 지원

수탁법인 (사)한밭청소년문화재단
청소년의 밝은 미래 위해 다양한 장학과 지원

  • 승인 2023-05-11 17:3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영숙)는 2023년도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에 응시한 84명(고졸 63명, 중졸 19명, 초졸 2명) 전원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

정영숙 센터장은 "100% 전원합격 결과는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의 성실함과 그 과정을 묵묵히 지도해주신 12명의 학습 멘토단 열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우수한 실력으로 합격한 이 모 양은 "혼자 해결하기 힘든 게 있었는데, 그때마다 함께하는 꿈드림센터 친구들과 따뜻하게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다"며, "결과가 좋게 나와서 검정고시로 대학에 갈 계획이고, 대학입시 1:1 컨설팅과 입시설명회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8월에 있을 2차 검정고시 학습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교재와 인터넷 강의 지원 등과 청소년의 직업체험, 자격취득 등을 위해 자립에 필요한 도움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송영동 한밭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 취득과 대학입시까지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그 외에도 진로의 고민을 덜 수 있게 직업 체험과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청소년이 센터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탁법인 (사)한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송영동)에서는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9일에 열린 2024년도 입시설명회(Dream을 향한 입시 로드맵)에는 공동 주최자로 나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월평동에 위치하고 있고,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과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동아리 활동, 건강검진 등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042-527-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5월 15일 스승의날] 특수학교(급) 과밀화에 교사들 피로감 누적… "그래도 아이들 성장 모습보며 힘내"
  2. [중도초대석] 김용하 건양대 총장 "경청하는 자세로… 학생 우선, 지역과 더 가까이"
  3. 김태흠 "모빌리티월드 with 카이스트, 후속조치 확실하게"
  4. 배틀그라운드 PUBG MOBILE PRO SERIES 2024 SEASON 1 대전 2분 만에 보기
  5. 대전교육청-산림청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맞손'
  1.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국내 안전망 확대한다
  2. 한덕수 총리, 중대본 회의 개최...의료공백 최소화 당부
  3. 서대전~충남 잇는 국도1호선 '공사중' 차선감소로 시민들 불편호소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5월13일 월요일
  5. 농림부·해수부, 5월 13일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전에서도 퀴어축제 열리나… 지역 최초 조직위 출범

대전에서도 퀴어축제 열리나… 지역 최초 조직위 출범

대전에서도 본격적인 퀴어축제 개최를 위한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일부 지역 시민단체는 14일 대전시청 앞에서 조직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 의지를 밝혔다. 축제 기간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의 협조도 요청했다. 그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9개 지역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대전은 퀴어축제가 개최된 적이 없다. 올해 처음 지역 퀴어들을 중심으로 '사랑이쥬(사랑 is you)'라는 슬..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마스터플랜 우수작에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마스터플랜 우수작에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칭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에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0일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공개발표회와 함께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의 디자인은'과학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유리돔'이 가장 눈에 띈다. 또한 '순환 보행로'는 유리돔 내·외부를 넘나들며 시민 누구나 날씨와 관계없이 공원에..

충남학생인권조례, 결국 끝까지 간다… 교육청 대법 제소
충남학생인권조례, 결국 끝까지 간다… 교육청 대법 제소

충남교육청이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결에 대해 대법원 제소했다. 충남교육청은 13일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무효 확인 소장 및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4일 충남도의회가 재의결한 폐지 조례안이 헌법과 상위법령을 위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 제3항 제소 규정에 따라 대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도 교육청은 청구 원인으로 폐지 조례안이 헌법과 상위법령에서 규정한 교육감의 학생인권보장 의무뿐만 아니라, 차별금지의 원칙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학생의 권리 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머리를 보호한 채 빠르게’…실전 같은 대피훈련 ‘머리를 보호한 채 빠르게’…실전 같은 대피훈련

  • ‘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합시다’ ‘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합시다’

  • 대전시 민선 8기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기존 13국에서 18국 체제로 대전시 민선 8기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기존 13국에서 18국 체제로

  • 오색 연등 아래 간절한 기도 오색 연등 아래 간절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