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교 밖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3개 관련기관 업무협약 모습 (사진=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학교 밖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센터가 관련 기관과 손을 잡았다.

대전 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1일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시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시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충남센터와 대전지역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연계사업 강화와 학교 밖 청소년의 적극적인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해 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연계·지원 강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활동 개발·지원,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중독문제 관련 세미나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희 대전충남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도박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온라인매체 사용이 익숙한 세대의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며,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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