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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30 09:16 | 조회 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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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아)는 스마트폰 과다사용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3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스스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11주년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23가족(2인 1가족)이 참여했다. 기존 계획되었던 2박 3일간의 일정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8월 11일(금)~ 8월12일(토),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축소한 가운데 국립대전숲체원(대전시 유성구 숲체원로 124)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주제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을 위한 청소년과 가족 집단상담과 부모-자녀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하면서 자연과 어울리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이 인기를 모았다. 캠프 이후에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대신할 대안적 활동 도구와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 모 군(12)은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 기간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갔고 부모님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는 캠프였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 모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선아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태풍의 여파로 부득이하게 캠프 진행의 많은 부분을 변경하게 되었지만 안전을 1순위에 두고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이용습관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가족, 친구들, 그리고 사회 속에서 소통하고 성장하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동 (사)한밭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42-527-3112, 국번없이 1388)는 청소년들의 개인상담(대인관계, 진로, 학업 등),심리검사, 집단상담, 학부모상담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한밭청소년문화재단은 청소년문화활동과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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