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장학금 전달
(주)롯데케미칼연구소 장학금 350만 원, (재)대철청소년회 장학금 100만 원 지원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사)한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송영동)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기관인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대전시 강만식 센터장, 서구 정영숙 센터장, 유성구 박성현 센터장)는 22일 (주)롯데케미칼연구소와 (재)대철청소년회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청소년 19명에게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대전시 강만식 센터장, 서구 정영숙 센터장, 유성구 박성현 센터장)는 22일 (주)롯데케미칼연구소와 (재)대철청소년회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청소년 19명에게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습 멘토링과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한 청소년과 성실하게 센터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주)롯데케미칼연구소 장학금 350만 원, (재)대철청소년회 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 모 청소년은 "학교 자퇴 이후 혼자라는 생각으로 힘들었을 때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있었고, 선생님들의 지도와 학습 멘토링, 동아리, 직업훈련 등으로 친구들을 만나 고등 시기를 잘 보내게 된 것 같다"며 “후원받은 장학금은 대학 교재 구입에 잘 쓰겠다”고 밝혔다.

정영숙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의 많은 고민과 역경을 딛고 자신의 삶의 주체로 당당히 성장해 가는 모습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 "이 기쁜 날을 시작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면서 또 다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영동 이사장은 “저희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22년 한 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한 학습 멘토링, 학업동기 강화 프로그램, 입시 컨설팅 등을 지원해 학업복귀 성과 157명을 기록했고, 사회진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직업역량강화 등을 지원해 78명의 사회진입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111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이중 31명이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인근 국립 대학교와 한남대학교 등 사립 대학교를 포함, 총 21개 대학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동아리 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센터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교통비 등 간접비용 '꿈 키움 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042-527-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