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기복)과 금강일보가 주최하고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과 온누리시낭송협회가 주관한 제7회 온누리 청소년 시 낭송 전국대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동영상으로 심사를 대체했다. 심사 기준은 시의 선택, 이해도, 발성과 감정, 표현력 및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시 낭송에는 총 178명의 청소년과 성인이 지원했다.

초등부 저학년에선 비래초 안태민 학생, 초등부 고학년에선 정림초 권율 학생, 중등부는 보문중 유희재 학생, 고등부는 이문고 김미령 학생, 청소년 부문에선 이유신 군, 성인 부문에선 비래초 김은주 교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여자에게는 시 낭송가 인증서도 함께 전달됐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저학년 비래초 송예섭·이율, 신탄진초 황주혜, 복수초 김예솔, 정림초 권진, 신계초 김새람 학생이, 초등부 고학년에선 보문중 서동균·이정우·이진성, 신탄진중 황찬웅, 도마중 이정윤, 월평중 박조신 학생이, 고등부에선 괴정고 송태희, 제일고 박수빈 학생이, 청소년 부문에선 권루비, 성인 부문에선 오경숙·여금순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16명의 참여자가 금상을, 3명의 참여자가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