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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8. 07. 인터넷·스마트폰의 행복한 세상은 ‘e-세상 가족치유캠프’와 함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08 14:05 | 조회 2,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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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민숙)가 ‘e-세상 가족 행복단 가족치유캠프’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올바른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잠재적 및 고위험군에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 등 25가족 50여명과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멘토와 심리상담전문가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e-세상 가족 행복단 가족치유캠프’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과 지역사회 후원 등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대전유성유스호스텔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합숙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2013년부터 5년째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해왔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활동한 노하우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을 익히고, 가족 간의 갈등 해소와 사랑을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는 캠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부모-자녀 간의 내 마음을 말해봐, 소중한 보물찾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음악과 함께 한 시낭송과 촛불의식’등의 특화활동으로 가족 유대감을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박 모(12)군은 “캐릭캐릭 체인지를 통해 엄마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며 반성하게 되었다”며 “평소 엄마 말을 잘 듣지 않고, 무턱대고 화만 내서 미안했어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평소 표현이 서툴러 함께 하지 못했던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배웠고, 여름휴가를 대신해 온 캠프에 신나게 참여하며 유익한 휴가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민숙 소장은 “가족 간에 바쁜 일상으로 대화가 단절되기 쉬운 일상에서 벗어나 2박 3일간 행복하고 즐거운 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는 모범 청소년상 3명(대전보성초 양희진, 석교초 이유림, 유천초 강정규), 모범 가족상 2가족(동문초 방솔진, 방솔언 가족, 용운초 채지혜, 채지원 가족), 모범 멘토 지도자상 2명(이기쁨, 이종민), 멘토가 뽑은 특별상 2명(느리울초 전태현, 산내초 김민석)을 시상한 뒤 인터넷 중독 예방 결의를 다졌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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