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401591 대전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민숙)는 1일부터 3일까지 정림동 살레시오 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 사용 위험군에 있는 초등학교 4~6학년생과 보호자 등 50여 명을 비롯해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멘토 및 심리상담 전문강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e-세상 가족 행복단’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 후원했다. ‘e-세상 가족 행복단’ 가족캠프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해 부모-자녀간의 갈등해소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치유특화 프로그램으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 센터는 캠프 수료식에서 모범 청소년상(2명)과 모범 가족상(2가족), 모범 멘토 지도자상(1명), 우수 모둠상을 시상했다. 김민숙 소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물론 부모님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으며, 무엇보다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인터넷 사용조절을 각성하고, 가족 간 심리적 지지층이 두터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가는 모습에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기복 이사장(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은 “서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한 캠프는 가족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