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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이란/ 게임중독으로 인한 개인, 조직간 불화 요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21 15:01 | 조회 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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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말해서 게임을 게임으로 순수하게 즐기는, 건전한 여가선용을 하는 게이머들은 게임에 대한 집착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기분전환식으로 즐길 수 있지만 게임을 자신의 취미 이상으로 생각하는 게이머들은 게임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아마도 게임중독자들은 게임을 자신을 표현하는 일부로 생각하고 현실에서도 그것을 적용하려고 한다.
현실과 게임의 모호한 경계선이 생겨나고 나중에는 현실보다 게임을 위주로 한 삶을 살아간다.

현실적으로 게임중독자들이 격는 폐해는 일반적(공통적)으로 기존 실생활의 리듬이 붕괴되는 현상을 초래한다. 이는 개인적, 조직적 의미에서 손해로 이어진다.

그 이유는 게임에 중독이 되면 기존 생활사이클의 변화가 생겨 수면의 부족, 불규칙한 생활리듬 현상이 나타나고 이에 따른 능률저하 그 후에 현실소홀(게임>현실) 그 후에 성격의 폭력적 변화까지 야기한다
게임에 빠지게 되는 여러요인 중 재미로 접근했다가 중독되는 경우 아니면 현실의 어려움에 대한 도피처로 게임을 선택한 경우 등 여러가지 실례들은 많다.


우선 게임중독으로 인해 개인, 조직간의 불화를 일으키는 요인들에 대해서 한가지씩 나열해보자.

(1) 집에서
게임에 중독된 결과 밖에서 뿐만 아닌 집에서도 심각한 중독증상을 보이는데 보통 집에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방학중인 학생, 휴학(자퇴)생, 미취업자, 퇴사한 직원, 가정주부 등 대부분 하루를 자유롭게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학생이나 퇴사직원 들은 아무래도 경제적사정으로 인해 집에서 많이 게임을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증상은 가족이나 배우자와의 대화단절, 게임으로 인한 불화, 게임비 충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거짓말 등의 문제점이 있다.

(2) 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초등학생에서 대학원생까지 넓은 나이 대를 형성하고 있는 게임세대들은 본분이 학생이니만큼 게임에 잘못 빠져들어서 공부라는 자세를 소홀히 하기 쉽다. 증상은 과다한 게임몰두로 인한 성적하락이며 이는 진학, 졸업, 취업 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심하면 학창시절 때 제적이나 퇴학, 자퇴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아직도 많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학창시절때의 게으름을 후회하는 이들이 많다. 그만큼 공부는 할 때와 시간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불과 몇 년 안되는 매우 짧은 학창시절에 공부를 등지고 게임에 몰두해 학생의 본질을 소홀이하는 학생들이 많다.

(3) 조직생활에서
게임이라는 新種놀이에 대해서 아이들이나 대학생들까지만 하는 기존의 구세대적인 논리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게임중독은 어린아이 들 뿐만이 아닌 60이 넘는 노인들까지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조직원들은 자신의 일터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일해서 회사에 일정 이윤을 안겨주고 그에 대해 보수를 받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게임에 중독이 된 조직원들은 당연히 업무능률과 실적이 타 직원들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는 진급, 연봉상승, 이직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심하면 권고사직, 타부서(지역)로 방출, 사퇴까지 당할 수 있다.

(4) 친구관계에서
게임에 중독되면 학교친구, 회사친구, 동기/동창 그리고 동아리나 모임에서 알게 된 친분 있는 사람들과 멀어지고 오히려 게임상에서 같이 즐기는 사람들과 더 친하게 된다.
현실적 친구보다 게임상의 친구가 더 가까워지지만 게임친구는 언제까지 자신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먼 훗날 자신의 주위에는 친구가 아무도 없음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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