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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역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21 10:30 | 조회 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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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능장애 치료 역사

1966년 4월 마스터스와 존슨은 「인간의 성반응」이란 책을 내어 하룻밤사이에 유명해졌다. 이 책은 1백만권 이상 팔리는 베스터셀러가 되었고 세계 언론이 계속해서 추적기사를 썼다. 1970년 4월에 이들은 「인간의 성기능 장애」라는 기념비적인 책을 또 썼다. 이 책은 성기능장애의 자세한 치료방법과 예후를 써 놓은 것이었다.

그들의 이론에 따른 치료율은 여성불감증 85%, 질경련증 99%, 1차적 발기부전 59%, 2차적 발기부전 73%, 조루 98%, 지루 83%나 됐다.

60년대말까지만해도 성기능장애의 최선의 치료법은 정신분석을 받는 것이었다. 1주일에 네번, 한번 치료에 1백달러 이상, 3년이상 정신분석을 받아도 그 치료율은 50%에 불과했다.

마스터스와 존슨의 성기능장애 치료율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 치료법은 아주 간단하다. 치료를 원하는 부부를 2주일동안 합숙시킨다. 처음 2,3일간은 여러가지 신체검사나 간단한 면담을 통해 성기능장애의 원인을 알아낸다. 그후 2,3일간은 관능초점훈련을 시킨다. 관능초점훈련이란 전희를 포함해 부부간에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말한다.

그 후 증상에 따라 각각 다른 행동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조루의 경우는 스퀴즈라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 방법은 성적 흥분단계에 이르렀을 때 귀두밑부분을 4초이상 강하게 누르는 것이다. 남성의 성적반응을 0에서 10까지 나누어 0은 성적으로 반응이 없을 때, 10은 사정할 때로 나누어 7이나 8정도의 흥분단계에서 귀두밑을 누르는 것이다. 4년후 헬렌 카프란은 정신분석학적인 면담기술과 항불안제(抗不安劑)를 사용하는 새로운 성기능장애 치료술을 개발했다. 카프란의 연구로 좀더 복잡한 성기능장애의 치료방법이 열렸다.

그러나 이 방법의 큰 약점중의 하나는 당뇨나 고혈압 콜레스테롤 흡연 등으로 생기는 기질적 발기부전의 치료가 잘 안되는 것이었다. 80년대에 들어와서는 기질적 발기부전을 검사할 수 있는 복합도플러 검사를 비롯한 여러가지 새로운 검사방법이 개발되었다. 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발기유발제도 개발되었다. 하지만 이런 성치료법에서는 부부간의 친밀감과 함께 치료를 받겠다는 동기가 제일 중요한 조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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