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바로알기, 담배를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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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 1월부터 담배가격을 2000원 인상합니다.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13)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2005년 11.8%에서 2013년 9.7%로 지난 9년간 크게 감소하지 않고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이는 청소년 인구의 약 47만명이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수치입니다.
▲ 우리나라 청소년(중1~고3) 흡연율 (출처: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청소년 흡연, 왜 피해야 할까? <-- Not Allowed Attribute Filtered ( color="#323232") -->
흡연은 폐암, 후두암 등 각종 질병의 발생위험도를 높입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정신적,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황에서 담배의 발암물질 및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건강에 훨씬 위험해요.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질수록 폐암 발병 확률은 높아지는데요. 15세에 흡연을 시작한 경우, 25세에 시작한 경우보다 60세에 폐암 발병 확률이 3배 정도 높다고 해요.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약 4000여종의 화학물질과 43종의 독성 발암물질은 청소년의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유전자 손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시기에 흡연하면 중독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더욱 힘들고요. 다른 만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청소년 흡연자는 성인이 되어서도 흡연을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생 니코틴 의존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흡연이 체중 조절을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믿고 흡연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있는데요. 흡연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전혀 없어요! 오히려 흡연을 하지 않는 학생보다 키가 작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출처 :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우리 몸에 유해한 담배성분은? <-- Not Allowed Attribute Filtered ( color="#323232") -->
담배와 담배 연기 성분에는 벤젠, 니켈, 카드뮴 등과 같은 제1군 발암물질을 포함해 69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요. 또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을 비롯해 아세트산, 아세톤 등과 같은 4000여 가지의 독성 및 유해물질도 포함돼 있습니다.
▲ 담배성분 (출처 : 금연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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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은? <-- Not Allowed Attribute Filtered ( color="#323232") -->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니코틴에 이미 중독됐기 때문입니다.
▲ 니코틴 의존도 평가(출처 : 금연길라잡이)
금연방법에는 일반적으로 단연법과 감연법이 있어요. 단연법은 담배를 한 개비, 한모금도 피우지 않는 것이고요. 감연법은 흡연량이 많고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경우 흡연량이나 체내에 흡수되는 니코틴 양을 서서히 줄여가는 방법이에요. 이외에도 니코틴 보조제를 활용한 니코틴 대체요법, 약물요법이 있으나 18세 미만의 소아 및 청소년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아 복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혼자 금연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은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www.nosmokeguide.or.kr)에서 온라인 금연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요. 또 금연상담전화를 통해서도 금연을 도움받을 수 있는데요. 금연상담전화는 개인의 비밀성이 보장돼 공개되길 꺼려하는 청소년에게 좋고요. 개인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없답니다. <-- Not Allowed Attribute Filtered ( se2_tbl_templat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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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hellopolicy?Redirect=Log&logNo=22015737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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