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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예방 및 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10 16:09 | 조회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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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의 예방 및 치료
자살하는 사람의 상당수는 일을 저지르기 전에 주위사람에게 신호를 보낸다. 죽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 그 말을 절대로 가볍게 들어 넘겨서는 안 된다. 물론 우리가 일상에 하는 말 중에 죽겠다는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있지만 그것하고는 의미가 물론 다르다. 가령 환자가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한다거나, 또 사람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아주 인색했던 친구가 자기 물건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거나 친구들을 불러 술대접을 한다거나 혹은 환자들이 아주 무모한 사고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자동차 사고의 상당수는 자살에의 충동이 사고로까지 이어진 것이 많다는 것이 경찰의 분석이다. 또 항의적인 시위를 한다거나 혹은 과음이나 도박 등 자포자기적이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자살의 위험신호로 봐야 된다. 이럴 경우에는 면밀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것이 혹시 자살에의 위험신호가 아닌지를 정확히 평가를 해야 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으면 그와 솔직히 대화를 해야 한다. 우회적으로 할 것도 없다. 직선적으로 물으면 환자는 놀랍게도 자기의 절박한 심경을 털어놓고 자살의 충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줄 것이다. 이럴 경우 가슴을 열고 대화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를 할 수 있다. 절대로 꾸짖거나 비웃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듣기에 우스운지 몰라도 당하는 자살을 해야 되겠다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얼마나 절박하고 진지한 의미인지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자기 힘으로 안 된다 싶으면 물론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해야 한다. 또 자살의 위험이 높다고 생각하면 입원치료가 원칙이다. 그리고 입원해서 의사에게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하기까지는 절대로 혼자 행동을 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러한 번거로움 속에서 급작스레 환자가 자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심각한 우울증이나 정신병은 물론이고 위험이 있는 환자들은 항상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그것도 보호병동에 입원을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정신과 병동에 입원하면 괜히 무슨 딱지가 붙어 다니지 않을까 해서 일반병동에 입원을 시켜 주십사 하고 애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우울증의 경우에는 항우울제를 쓰면 낫는다. 또 정신병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잘 치료가 된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환자들은 입원을 시켜서 의사와의 치료적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고 또 퇴원 후에는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와 보호, 지지가 필요하다.

출처 : 한국가이던스 (http://www.guidance.co.kr)

http://www.guidance.co.kr/newhome/mind_health/clinic/clinic6-05.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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