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충동 대처방법
자살충동이란 누구에게나 한 때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이것부터 분명히 이해를 해야 한다. 젊은 날 자살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 나름대로 머릿속으로 나마 유언서 구성을 한 번 안 해본 사람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젊음이란 그 자체가 실존철학가이고 자기 자신에 대한 존재에 대한 회의라든가 혹은 낭만적인 자살에의 유혹, 이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살의 충동이 어느 한 순간 강하게 일어날 때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지금 자기가 있는 위치에서 세 발자욱만 물러서라는 것이다. 그리고 심호흡을 하고 하늘을 쳐다보자. 그리고는 정말 이길 밖에 없을까? 달리 대안이 없을까를 냉정히 생각해 보라.
둘째, 인생에는 많은 길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살을 해야 되겠다는 삶들은 거의가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많은 길이 내 앞에 열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저 보이지 않을 뿐이다.
셋째, 그 다음 내가 누구에게 화가 나 있나 부터 생각 해 봐야 한다. 배신한 애인인지 혹은 용돈을 주지 않는 부모님인지, 정말 내가 죽음으로서 누구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서 이러는 것인지, 과연 이럴만한 가치가 있는가도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넷째, 우울증이라든가 질병의 고통, 당하는 사람은 이것이 영원히 이러리라 생각이 되지만 사실 이것은 일시적인 일에 지나지 않는다. 또 치료하면 낫는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명심할 사항은 나도 병전에는 건강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다섯째, 많은 자살 환자들이 아무도 나를 이해 못해준다, 혹은 세상에 나 혼자뿐이라고들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좁은 생각일 뿐 그렇지는 않다. 주위에는 가족도 있고, 친구 혹은 주위에 같이 할 교회도 있고 절도 있습니다. 또 병원 응급실도 물론 열려 있다. 또 그것마저 어려우면 바로 앞에 청소년세계(YOUTH)의 공개 및 비공개 PC상담실 그리고 청소년대화의 광장, 사랑의 전화, 생명의 전화도 안타까운 호소를 기다리고 있다.
여섯째, 죽을 수 있는 용기라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는 사실도 한 번 인정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 힘을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쓰자는 것이다.
끝으로 잠깐만 멈춰 내 목숨은 하나뿐이고 그리고 인생은 한 번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한다.

출처 : 한국가이던스 (http://www.guidance.co.kr)

http://www.guidance.co.kr/newhome/mind_health/clinic/clinic6-04.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