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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 학교폭력 가해 자녀 지도하는 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21 14:28 | 조회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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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부모의 대처 방안>

-첫째, 흥분하지 않고 상황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우리아이 편만 들 것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 및 정보 수집이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 부모가 흥분하여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하게 되면 자녀에게 불이익이 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둘째, 학교의 중재를 요청한다.
학교폭력에 있어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학교에 속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학교 측의 적절한 중재를 통해 사실여부와 처리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학교, 특히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구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자녀의 폭력적 행동의 근본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보아야 한다.
일시적인지 구조적인 원인인지 알아보고 이러한 근본원인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자나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넷째,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사건이 벌어지고 난 후라면 이 행동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교육적으로 더욱 중요하다. 부모가 나서서 문제 해결을 다 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연습을 해야만, 다음번에 그러한 행동을 다시 하지 않게 되고, 또한 사회 속에서 책임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피해 학생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다섯째, 잘못된 행동은 지적하되 인격적으로 수용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야단이나 체벌, 모욕감을 주는 말과 행동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고, 자녀에게 부적절한 죄책감 및 분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섯째, 일단 문제가 해결되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을 점검해나가야 한다.
청소년들은 실수하기 쉬운 때이고, 아직 모든 것이 미성숙하므로, 성인들의 지속적인 보호와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 한번 실수를 통해 좋은 교훈을 얻었다면, 이후에 또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때에도 과도한 간섭이나 불신을 표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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