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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막내동생때문에 가정이 화목하지 못해요

작성자 홍신춘
작성일09-08-19 00:00 | 조회 3,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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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그런 행동이 6년정도 되었다면 거의 습관화 된 행동으로 볼 수있겠네요. 하루 아침에  고치려 하기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온 기족이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우선 온 가족이 막내 동생을 믿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막내 동생이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옛말에 칭찬에는 고래도 춤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너 나 할 것 없이 칭찬을 받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지게 마련 입니다.  동생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동생의 단점이 장점이 되고 ,  장점은 단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단점으로 보이는 말과 행동을  장점으로 생각해서 표현을 바꾸어 말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꾸중이나 설득하려면 그 말이 명쾌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 가족의 제일 막내라고해도  감정적인 대응은 상대로 부터 마음을 멀어지게하고 청개구리  행동의 충동을 일으키게 합니다. 그러므로  동생의 존재를 인정해 주는 것이야 말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한번쯤은 역발상으로 동생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거꾸로 생각해보기로 합시다.

 

그동안  부모로서 그리고 언니로서 일방적 의견만 주장 하지는 않았는가, 너무 자주 같은 방법으로  나무라지는 않았는가,  진심으로 동생을 걱정하며 일방적 지시가 아닌 쌍방적 대화를 해보려고 노력은 해봤는가,  동생의 입장에서 배려는 해봤는가,  작은 사소한 일에 따뜻한 칭찬의 말은 건냈었는지 등을 언니 마음에서 이끌어 내 보시기 바래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동생과 함께 여행을 함께 떠나 보세요.  집안에서 바라 볼 때보다 많은 좋은 점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며, 그때  긍점의 힘을 가지고  마음껏 칭찬해주세요.

동생은 서서히 라도 반드시 변화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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