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나 보군요. 하지만 이렇게 고민을 하며 상담실 문을 두드렸다는 것은 아직도 님의 몸에는 도전정신이 잠재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의 미래는 반드시 희망이 있습니다.님!! 힘내세요.

 

님은 값진 땀을 흘릴 수 있는 힘과 젊음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군대가기전까지의 6~7개월동안은 가리지 말고 닥치는 대로...강인함을 기르기 위한 변화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힘든 일일 수록 좋습니다. 막노동여도 좋습니다.

 

지금은 님이 있는 자리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생각되더라도 노력을 거듭하다보면... 그와 비례해서 언젠가는 님의 실력을 십분 발휘 할 수있는 기회와 인생길이 반드시 열릴겁니다.

 

우선... 입대하기 전까지는 너무 앞날의 인생 길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좌절하거나 비관하지도 말고...나도 잘 할수 있다는 그리고 하면된다는 긍정의 힘을 믿어봅시다.

 

님!! 후회가 있어야 새로운 각오도 할 수 있는 거랍니다. 님이 청소년상담소 문을 두르린 용기와 열정으로.. 먼저 교차로신문등의 아르바이트 안내를 참고로 어떤분야의 일을 할 것인지 확실한 목표를 세우세요 그런다음 여기 저기 문을 두드려 보세요. 그리고 일이 결정되면 - 그 일에 내가 아니면 누가 하랴~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일에 임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님이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고 의욕도 생기게 될겁니다.

 

님!! 긍정의 마음으로 해보고 잘 안되고 고민될때 다시 상담실에 노크해주세요.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