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서,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선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재훈)에서는 29일 저녁 7시 30분 대전 서구 꿈드림센터와 함께 월평동 선사유적지 주변에서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기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실시했다.

‘아웃리치(Out-reach)’란 학생들의 학업중단, 가출, 거리 배회 청소년의 선제적 발굴로 선도활동을 전개해 갈 곳 없는 청소년에게는 청소년 쉼터 연계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멘토를 지정하는 등 전방위적인 선도보호활동을 뜻한다.

이 날 꿈드림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지원, 자립지원 안내 및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주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및 유해 약물(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행위 금지를 위한 지도 점검을 하는 등 청소년 유해 환경 척결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경찰관계자는 "청소년의 비행행위를 선도하면서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기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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