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정성직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충남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 '내가 먼저 건강한 학교; 사회적 거리두기·도박과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12일 대전충남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놀이문화로 만연한 도박에 대해 '내가 먼저' 도박이 아닌 건강한 선택을 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주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도록 기획했다.

캠페인에는 꿈자람교육복지협의체 소속 5개 학교(대전공업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성여고, 대전신일여고, 대전생활과학고)와 대전전자디자인고, 대전중, 대전한밭여중, 대전송촌중이 참여한다.

김세진 센터장은 "매해 재학생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예방캠페인을 꾸려 온 교육복지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온라인 캠페인도 청소년들의 자발성을 높여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국번 없이 1336번(무료)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42844)